김기환 화보협 이사장 취임 "AI·데이터 기반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 도약"

보도자료

김기환 화보협 이사장 취임 "AI·데이터 기반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 도약"

등록 2026.06.22 14:54

이진실

  기자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식 개최국민 안전 책임지는 조직으로 역할 재정립지능형 방재기관 및 글로벌 협력체계 마련

김기환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2일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재보험협회김기환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2일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재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가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AI·데이터 기반의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조직 혁신에 나섰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는 이날 제19대 김기환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국민의 내일을 지키는 사람들'을 제시하고 협회의 역할을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미래를 책임지는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난 없는 평범한 하루는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을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협회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3년간 축적된 위험관리 전문성과 현장 데이터는 협회의 핵심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대형 재난 증가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위험 요인,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을 언급하며 "변화는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협회 ▲함께 소통하는 협회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확대를 기반으로 AI·데이터 중심의 미래 위험관리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협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자 지능형 방재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사고 이후 대응을 넘어 위험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는 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글로벌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국민과 산업계가 신뢰하는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방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환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한 이후 KB금융지주 리스크관리총괄 전무(CRO), 재무총괄 부사장(CFO),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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