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산단공과 맞손···500억 펀드 조성해 'K-산업단지 성장' 이끈다

보도자료

하나금융, 산단공과 맞손···500억 펀드 조성해 'K-산업단지 성장' 이끈다

등록 2026.06.11 08:54

문성주

  기자

강 부회장 "K-산업단지 新성장 프로젝트, 韓기업 글로벌 도약 이끌 것"

[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하나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들과 손잡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1일 하나금융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맞춰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우선 5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가칭)'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나금융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유망 입주기업과 우량 회원사의 신사업 투자, 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맞춤형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전 주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ESG 경영 컨설팅, 국내외 인증 취득 지원, 우대금리 혜택 등을 제공하며, 노후 산단 재개발 및 신규 조성 사업에 대한 금융 구조화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다각도로 이루어진다. 비수도권 산단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를 후원하고, 현장에 금융 협력관을 두어 지역 기업의 해외 바이어 매칭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에 필요한 AI 솔루션 및 5G 특화망 구축 관련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RE100 이행과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지원해 산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굳건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모험자본 공급과 혁신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눈부신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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