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주춤했다. 원자재와 물류비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축소된 121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 1분기 매출액 3784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1% 감소했다.
배터리 사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다만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갈등 심화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은 '한국(Hankook)' 패밀리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AGM 배터리 중심의 판매 확대, 지역별 포트폴리오 개선,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추진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지정학적 이슈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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