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협회, 홈페이지에 '챗봇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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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홈페이지에 '챗봇 시스템' 오픈

등록 2026.04.27 17:36

이재성

  기자

건설정보·통계 등 실시간 안내법제처 법령검색 시스템과 연동"사용자 의견 반영해 발전 시킬 것"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내 챗봇 시스템 모습. 사진=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내 챗봇 시스템 모습. 사진=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대한건설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24시간 문의가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한건설협회는 회원사들이 시공능력평가, 법령정보, 통계자료 등 각종 건설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챗봇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챗봇 시스템은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위탁업무 처리와 법령 검색, 통계 확인, 증명서 발급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시공능력평가와 상호협력평가 담당자는 200페이지에 달하는 신고 교재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문서 방식의 실적신고 증명서 발급 방법을 입력하면 간단한 절차 설명과 함께 관련 교재 페이지로 연결된다.

건설 관련 법령 정보 접근도 간소화됐다. 건설업 등록기준을 검색하면 관련 시행령 규정이 표 형태로 제공되며, '직접시공' 등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법 조항이 제시된다. 특히 법제처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Lawbot)과 연동돼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조문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정보와 통계자료 조회 편의성도 개선됐다. 이용자는 챗봇에 시공능력평가액이나 노임단가 등을 입력하면 협회가 발표한 공시자료와 임금실태조사 보고서 등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증명서 발급, 준공실적 확인, 입찰자료 제공 등 홈페이지 이용 방법 안내 기능도 포함됐다.

협회는 향후 사용자 질문과 데이터를 축적해 챗봇 기능을 고도화하고, 법령 유권해석 데이터셋 구축 및 통계자료 학습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챗봇 시스템 오픈으로 협회가 보유한 건설관련 각종 정보를 회원사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처음에는 여러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사용자 의견반영과 검색 키워드 등 축적되는 정보를 활용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이번 챗봇오픈을 계기로 협회 홈페이지가 명실상부한 건설산업의 대표 포털로 자리매김하도록 창의적인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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