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4757억원···전년比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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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4757억원···전년比 128.5%↑

등록 2026.04.23 18:29

김호겸

  기자

영업이익 6367억원으로 120.3% 증가주식 수수료 수익과 시장점유율 상승투자계좌 강화 및 리스크 관리 주력

사진=NH투자증권 제공.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7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8.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367억원으로 120.3% 늘어났다.

1분기 순이익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315억원)의 46%를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자본 효율성을 입증했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호조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올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34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66조8000억원으로 늘어나며 주식 수수료 수익은 3097억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MS)은 10.7%로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491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87.7% 늘었다.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HNW) 고객 수는 전 분기 대비 15.2% 증가한 3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IB 부문 분기 수수료 수익은 97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자본시장(ECM)과 기업공개(IPO), 여전채(FB) 대표 주관 부문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운용 부문에서는 운용투자 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로 전 분기 대비 21.5% 증가한 4242억원을 거둬들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수익 다각화와 고객 기반 강화 전략이 성과로 연결됐다"며 "종합투자계좌(IMA)를 핵심 동력으로 키우고 전사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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