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SK바이오사이언스, 마상호 부사장 영입···R&D 실행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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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마상호 부사장 영입···R&D 실행력 강화

등록 2026.04.06 09:30

현정인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GC녹십자 출신 백신 전문가연구지원실 산하에 관련 팀 편제하며 조직 재정비

마상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사진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마상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사진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실행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과 조직 정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연구본부 내 연구지원실장으로 감염병 분야의 연구사업관리 전문가인 마상호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R&D 프로젝트 관리(PM)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연구기획부터 규제 대응, 비임상 및 임상검체분석(GCLP) 운영까지 모든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상호 연구지원실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 의약품 및 백신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한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화학 석·학사를 취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마 실장 영입과 동시에 연구지원실 산하에 연구기획팀, 바이오규제관리팀, NCS(비임상지원)팀, GCLP 팀 등을 편제했다. 동시에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 RSV 예방항체, 에볼라 백신, 차세대 독감 백신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협력 기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며 연구개발, 공정개발, 품질 분석, 사업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거점을 구축했다. 이후 에볼라, RSV, 차세대 독감, 범용 코로나 백신 관련 프로젝트를 국제 기구 및 기관들과 착수하며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항 중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은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범용 코로나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조류독감 백신 등에 대한 IND 신청과 임상 진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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