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테러국가 이란의 잔재를 제거해버리고 그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가 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의 반응 없는 동맹 중 일부가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동맹국이 군사 지원 반대 입장을 드러내자 호르무즈 해협 통제 책임을 거론하며 미국을 지원하라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는 대부분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 국가가 수입한다. 미국은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으로 중동 지역에 해군을 주둔시켜 감시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하루 만에 바뀌었다. 그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대부분의 동맹국들이 호르무즈를 항해하는 상선 호위를 위해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며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나토(NATO) 동맹국들을 질책하며 "작전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어리석은 실수"라고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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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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