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리콜 진행 시 실적 영향 제한생산 차질·비용 부담 크지 않을 전망북미 6만8천여대 대상 리콜 진행
16일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팰리세이드 이슈로 단기적인 생산 차질과 리콜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다"면서도 "OTA 방식의 리콜이 이뤄질 경우 생산 차질 기간이 길지 않고 리콜 비용도 고객 요청에 따른 렌터카 비용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은 팰리세이드 Limited·Calligraphy 트림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고 자체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3월 7일 해당 차량에서 유아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열과 3열 전동 접이 시트 및 '원터치 틸트 앤 슬라이드' 기능 사용 시 일부 상황에서 탑승자나 물체 접촉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결함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구매 고객에게 전동 시트 사용 시 주의를 안내하고 있으며 접촉 감지 기능 개선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임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3월 말까지 OTA 방식의 임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은 2026년형 팰리세이드 중 북미 Limited·Calligraphy 트림으로, 미국 6만515대와 캐나다 7967대 등 총 6만8482대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OTA를 통한 리콜과 신규 생산 차량 업데이트 대응이 이뤄진다면 생산 차질 영향은 길지 않을 것"이라며 "핵심 신차에서 인명 사고와 리콜이 발생한 점은 아쉽지만 즉각적인 대응 전략과 실제 리콜 규모를 고려할 때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