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웅진씽크빅, 자사주 소각·배당 발표에 장 초반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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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자사주 소각·배당 발표에 장 초반 10%대 상승

등록 2026.03.12 09:59

이자경

  기자

인공지능 기반 사업 본격 추진 선언정기 주총서 추가 환원 정책 발표 예정자사주 소각·배당 결정에 거래량 급증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웅진씽크빅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웅진씽크빅은 전 거래일 대비 123원(11.86%) 오른 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4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전날 발표된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씽크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25%에 해당하는 185만181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수의 약 1.6% 수준이다.

또 주당 85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시가배당률은 약 6.4% 수준이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상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통주 2주를 1주로 합치는 2대 1 액면병합도 추진한다.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정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연구소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개인화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교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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