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최고 '연 3.1%' 예금···시니어 '주거래 계좌' 선점 목적어르신 대상 '자산관리(WM)' 서비스 고도화···'관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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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5060 액티브 시니어 고객 공략 강화
고령화로 시니어가 금융권 핵심 고객군 부상
고금리 예금 상품, 은퇴·상속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1차 판매 5000억원 조기 완판
최고 연 3.1% 금리로 2%대 예금 상품 대비 경쟁력 확보
연금 입금 3개월 이상 등 조건으로 주거래 계좌 유치 전략
단순 예금 이자보다 자산관리, 은퇴 설계, 상속 상담 등 고도화 서비스 확대
하나은행, '하나 더 넥스트본부' 신설 등 조직 재정비
은행, 상품 판매 중심에서 생애주기 케어 중심으로 전환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센터', 우리은행 '살롱 드 원더라이프' 등 시니어 특화 서비스 강화
신뢰 구축과 장기 충성 고객 확보에 집중
시니어 금융 시장, '금리형'과 '관리형'으로 양분 예상
고금리 상품은 단기 고객 유치, 자산관리 서비스는 장기 수익원 역할
은행 수익성과 비이자이익 확대에 전략적 의미
해당 상품은 타 예금 대비 높은 금리가 매력으로 꼽힌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1%(1년 만기)를 제공한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2%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3%를 넘는 금리는 시니어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으로 꼽힌다.
해당 상품의 필수 조건으로는 '3개월 이상 연금 입금'이 있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령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옮기면 혜택을 주겠다는 것으로, 시니어 고객의 '주거래 계좌'를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은행들은 어르신 대상 '자산관리(WM) 서비스' 고도화에도 방점을 찍고 있다. 은퇴 자산이 충분한 시니어 계층의 니즈가 단순한 예금 이자 몇 푼보다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늘려줄 수 있는 '관리'에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2025년 조직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그룹 하에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다. 해당 본부는 그룹 시니어 특화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조직으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곳이다.
하나은행은 상품 판매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등 특화 점포를 통해 은퇴 설계, 상속·증여, 건강 관리 등 비금융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장의 수신 잔액 늘리기보다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역시 시니어 전문 상담 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은퇴 설계 전문가가 1대1로 배치돼 고객의 노후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상품 가입에 대한 부담을 없애 문턱을 낮추고 신뢰를 쌓아 장기적인 충성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 대상 오프라인 커뮤니티 시설인 '살롱 드 원더라이프(Salon de WONDER LIFE)'를 운영 중이다.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시니어 특화 공간이다. 신한은행 역시 퇴직 후 안정적 자산 운영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PWM(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추후 시니어 금융 시장은 '금리형'과 '관리형'으로 양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특판 예금은 단기간에 고객을 모으는 데 효과적이지만 은행의 조달 비용을 높여 수익성(NIM)에는 부담이 된다"며 "반면 자산관리 서비스는 당장의 비용은 들지만 향후 유언대용신탁이나 퇴직연금 운용 등 비이자이익 수익원으로 연결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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