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스텔란티스, 삼성SDI와 美 합작법인서 철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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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삼성SDI와 美 합작법인서 철수 검토

등록 2026.02.11 11:01

고지혜

  기자

삼성SDI-스텔란티스 로고. 사진=삼성SDI 제공삼성SDI-스텔란티스 로고. 사진=삼성SDI 제공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에서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E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있는 배터리 생산 법인으로, 2024년 공장 운영을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주 전기차(EV) 투자를 축소하고 현금 보존하겠다면 22억유로(38조원)의 자산 감액을 지난주 발표했다.

익명의 소식통들은 스텔란티스가 SPE에서 철수하는 방안들을 모색해왔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스텔란티스가 SPE 지분을 제삼자에 매각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이 보도에 관한 논평에서 "SPE 미래와 관련해 삼성SDI 측과 협력적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지난주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법인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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