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조직 개편···중개·운용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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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조직 개편···중개·운용 일원화

등록 2025.12.18 10:58

김호겸

  기자

채권 중개와 운용 기능, 전문팀으로 통합신설 채권운용팀 중심 조직구조 개편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조직 개편···중개·운용 일원화 기사의 사진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중복된 채권 중개 업무를 정리하고 채권 운용 기능을 사업실 산하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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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수익성 제고 위해 조직개편 단행

중복된 채권 중개 업무 정리, 운용 기능 일원화 추진

배경은

금리 상승으로 채권 부문 수익성 악화

중개업무에서 비효율 발생 판단

효율성 개선 필요성 대두

프로세스

채권 중개 기능 멀티솔루션팀으로 통합

채권 운용 업무 채권사업실 산하로 일원화, 채권운용팀 신설

채권금융1팀, 2팀, 캐피탈마켓팀 폐지, 내년 2월 말 계약 종료

어떤 의미

채권사업실 조직 2개 팀 체제로 단순화

중개와 운용 기능 명확히 구분, 효율성 강화 기대

핵심 코멘트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은 그대로 존재

채권중개와 운용 업무 변동 없다"

효율성 제고 위한 조치 강조

현대차증권은 18일 조직개편을 통해 채권사업실 내 업무 구조를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리 상승 국면에서 채권 부문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중개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에는 채권금융1팀과 2팀, 캐피탈마켓팀, 멀티솔루션팀 등 4개 팀이 채권 중개 업무를 나눠 담당해왔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정비해 채권 중개 기능은 멀티솔루션팀으로 통합하고 그동안 다른 부문에서 담당하던 채권 운용 업무를 채권사업실 산하로 편입해 채권운용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채권사업실 조직은 멀티솔루션팀(채권 중개)과 채권운용팀(채권 운용) 중심의 2개 팀 체제로 재편된다. 채권금융1팀과 채권금융2팀, 캐피탈마켓팀은 이번 개편에 따라 폐지되며 해당 팀들의 계약은 내년 2월 말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채권중개와 운용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고 기능을 일원화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채권사업실은 그대로 존재하고 채권중개업무와 운용업무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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