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원·달러 환율, 외환당국 개입 의지에 소폭 하락...1477.3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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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외환당국 개입 의지에 소폭 하락...1477.3원 출발

등록 2025.12.18 09:28

문성주

  기자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가동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달러화가 확대기에 보여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달러화가 확대기에 보여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달러 환율은 18일 외환당국의 환율 안정 의지 속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5원 내린 1477.3원에 출발했다. 이후 9시 20분에는 1477.6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에 비해 0.03% 내린 98.367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외환당국의 개입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당국과 국민연금이 전날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스와프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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