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결정 후 국제 금융시장 동향 점검한미 통화정책차 변수, 외환시장 불안미중 무역·유럽 정책 리스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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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미국 FOMC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신속 점검
대외 리스크 여전, 경계감 유지 방침
미국 연준, 정책금리 25bp 인하 결정
정책금리 전망 2026년 3.4%, 2027년 3.1%, 2028년 3.1%, 장기 3.0% 유지
미국 국채금리 2년물 -8bp, 10년물 -4bp 하락
달러화지수 0.6% 하락, S&P500 0.7% 상승
FOMC 결정문에 추가 조정의 '폭과 시기' 새로 반영
파월 의장, 정책금리 중립금리 범위 진입 평가
고용 하방 리스크 증가, 데이터 중심 신중 기조 재확인
연준 금리인하 결정 시장 예상과 부합
연준 내부 견해차 확대, 통화정책 신중 기조 강화 예상
일본 금리인상, EU·호주 정책 변화, 미·중 무역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 지속
한국은행, 대외 리스크 지속 주시 및 경계 태세 유지
주요국 정책 변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면밀 점검 계획
지난 9~10일(현지시간) 열린 FOMC에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25bp 인하했다. 경제전망에서는 성장률 전망이 상향되는 한편 물가 전망은 2025~2026년 수치가 하향 조정됐다. 정책금리 전망은 기존과 동일하게 2026년 3.4%, 2027년 3.1%, 2028년 3.1%, 장기 3.0%로 유지됐다.
정책결정문에는 추가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가 새로 반영됐고 파월 의장은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범위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상당폭 증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데이터 중심의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OMC 결과가 즉각 반영됐다.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 -8bp, 10년물 -4bp로 하락했고 달러화지수(DXY)는 0.6% 내렸다. S&P500 지수는 0.7% 상승했다.
박종우 부총재보는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은 시장 예상과 부합했으나 연준 내부의 견해차 확대, 정책결정문 및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보다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의 금리인상과 EU·호주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움직임,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며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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