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블'···178%대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블'···178%대 급등

등록 2025.11.27 09:31

김호겸

  기자

일반 청약 2865대 1, 역대 IPO 경쟁률스킨케어 브랜드, 상장에 8조원 몰려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로마티카는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공모가(8000원) 대비 178.13%(1만4250원)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공모가보다 293.75% 오른 3만1500원을 기록하며 '따블'을 달성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6000~8000원)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286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진행한 IPO 일반 청약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8조5955억원이 모였다.

아로마티카는 상장 후 제품 측면에서 스칼프케어 분야 신제품 확대로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트러블 케어 제품군 확대를 통해 'Scalp to Skin' 체계를 완성해나갈 방침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