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분할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보통주를 24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식 수는 약 2488만주이며, 액면가는 2500원이다. 신설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 등 자회사의 지분을 관리하고, 신규 투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삼양바이오팜도 같은 날 상장된다. 상장 주식 수는 약 743만주, 액면가는 500원이며, 신설 법인은 의약품·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의약바이오 부문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뉴스웨이 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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