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000달러 아래로 하락리플‧솔라나 동반 약세 장세글로벌 증시‧연준 매파 기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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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개월 만에 9만달러 선 붕괴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
시장 전반 투자 심리 위축
비트코인 8만8845달러, 전일 대비 5.34% 하락
이더리움 3003달러, 5.52% 하락
리플 2.15달러, 4% 하락
바이낸스코인 907.6달러, 2.69% 하락
솔라나 135.8달러, 3.14% 하락
비트코인 9만달러 하락은 4월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이후 처음
미 연준 매파적 발언과 주식시장 하락이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
투자자 위험 감수 의지 감소
이익 실현, 유동성 감소, 거시경제 압박이 하락 복합 원인
장기 보유자 매도세로 시장 공급 증가
로이터 "투자자 위험 감수 의지 줄어든 신호"
빗트불캐피탈 CEO "이익 실현과 유동성 감소, 거시경제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
같은 시간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52% 떨어진 3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장중 오후 12시 35분 기준 2955달러까지 떨어지며 3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시총 4위 리플은 전일 대비 4% 내린 2.15달러, 시총 5위인 바이낸스 코인은 2.69% 내린 907.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스테이블코인인 USDC에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내려앉았던 솔라나는 시총 6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전일 대비 3.14% 하락한 13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4월 21일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7만4400달러까지 폭락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외신도 비트코인의 폭락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가운데 주식 시장이 최근 고점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헤지펀드 매니저인 빗트불캐피탈의 디파스칼레 최고경영자는 포브스에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이익 실현, 유동성 감소, 거시경제적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장기 보유자들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후 매도에 나섰고 이로 인해 시장에 상당한 공급이 다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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