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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844억원···전년比 29.7% ↑

산업 에너지·화학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844억원···전년比 29.7% ↑

등록 2025.11.07 15:45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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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2% ↑4분기는 中 신규 크래커 가동으로 '불투명'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6438억원, 영업이익은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9.7% 늘었다. 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6322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6%p(포인트) 오른 4.9%를 달성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272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8%에서 1.6%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2분기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매출은 3787억원이다.

오는 4분기 역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호석유화학은 "4분기에는 중국 신규 크래커 가동으로 시장 가격 약세가 전망되며 연말 수요처의 보수적 구매 움직임으로 제품 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제품(SSBR) 증설 완료로 수익성 확대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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