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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36억원···전년 比 19%↑

유통·바이오 식음료

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36억원···전년 比 19%↑

등록 2025.11.06 17:26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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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36억원···전년 比 19%↑ 기사의 사진

CJ프레시웨이가 3분기 전년 대비 19% 증가한 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6일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 늘어난 90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전략에 기반한 온라인 유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O2O와 키친리스 전략을 축으로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전반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실현했다. 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등 유통 사업은 매출 3904억원을, 급식 사업 매출은 5040억원을 기록했다.

군 급식 등 신규 시장 진입으로 급식 식자재 거래 규모가 증가했다. 푸드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수주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공항 푸드코트 등 컨세션 신규 점포가 연이어 개점하며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커머스 중심의 다채널 전략으로 거래 규모도 확대됐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PB 포트폴리오 및 직수입 상품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와 기존 거래처 리텐션 강화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O2O와 키친리스 전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사업 구조 고도화에 기반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성장의 균형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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