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영향에 국내 주가 약세 확대외국인·기관 매도에 시가총액 대장주 직격탄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4121.74) 대비 1.61%(66.27포인트) 내린 4055.4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3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94억원, 기관은 26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0.49%)만이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4.29%), SK하이닉스(-4.78%),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전자우(-5.98%), 현대차(-2.54%), 두산에너빌리티(-7.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7%), HD현대중공업(-5.47%)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6.57) 대비 0.79%(4.29포인트) 내린 919.28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97억원, 기관은 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LB(4.29%)만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73%), 에코프로비엠(-1.55%), 에코프로(-1.88%), 레인보우로보틱스(-6.77%), 펩트론(-1.47%), 에이비엘바이오(-2.34%), 리가켐바이오(-1.02%), 삼천당제약(-0.62%), 파마리서치(-3.93%)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9원) 대비 5.6원 오른 14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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