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수영장·문화시설·돌봄공간 복합화
캠코는 지난 2021년 포항시와 공유재산 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3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76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개발했다.
이번에 준공한 다원복합센터는 ▲실내 수영장 ▲청소년 문화의 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SOC 기능을 집약한 복합 문화거점으로 2025년 1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수영장은 공인대회 개최 기준에 맞춰 설계·시공한 1급 시설로, 지역 체육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향후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다원복합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편익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74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조7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34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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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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