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순이익 3조3561억원···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정책대출 중심 가계대출 확대, 자산 건전성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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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분기 순이익 1조원 돌파
가계대출·정책대출 성장세 주도
건전성 지표 안정적 유지
3분기 순이익 1조892억원
누적 순이익 3조3561억원, 전년 대비 8.2% 증가
정책대출 28.5% 급증, 가계대출 5.1% 증가
연체율 0.31%,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전년 일회성 비용 소멸로 순이익 개선
수수료이익·유가증권 손익 증가로 영업이익 확대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로 분기 영업이익 소폭 하락
기업대출·정책금융 확대가 자산 건전성 개선 견인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위험 분산
대출 성장과 건전성 동시 달성
천상영 부사장, 금융산업 구조적 전환 필요성 강조
기업금융 중심 자원 배분 확대 의지
산업 전환 촉진 위한 금융 역할 선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수수료이익 개선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소멸로 영업외이익이 늘었고, 이에 따라 누적 순이익이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2025년 9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2.4%, 대기업 2.1% 증가로 전체 2.3% 늘었고, 가계대출은 5.1%나 확대됐다. 은행 자체 대출이 1.6% 늘고 정책대출이 28.5% 급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31%,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03%포인트 낮아진 0.30%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확대와 정책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이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현재 한국 금융산업은 담보·부동산·가계대출에 비중이 쏠려 있어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실물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중심의 자원 배분 확대 기조를 이어가며 적재적소의 자금 공급과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통해 산업 전환을 촉진하는 금융의 본연적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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