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보복 조치로서 중국과의 거래 중 식용유와 다른 무역 부문에 관한 거래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그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대중 100% 추가 관세'를 예고했던 상황이다.
다만 관세 부과 시점인 11월 1일 전까지는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보겠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이고, 미중 양국은 물밑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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