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분골 팁 부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전 공정 직접 관리로 품질 신뢰 높여14건 특허 적용한 기력강화 조성물 독자 개발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자사의 녹용 전문 브랜드 '천녹'은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녹용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인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을 100%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녹용은 하루에 최대 3㎝씩 자라나는 재생력을 갖춘 동물성 한약재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고전 의서에서도 귀하게 다뤄졌다. 칼륨,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대표적인 기력 보강 소재로 알려져 있다.
정관장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총 8단계 공정을 직접 관리하며, 농장 선정과 우수 업체 계약, 항공 직배송 등 녹용 품질 유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녹용의 생장 에너지가 집중된 '분골 팁' 부위까지 통째로 사용해 유효 성분을 극대화했다.
또한 정관장은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녹용 추출액이 아닌 농축액을 적용, 14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력강화특허조성물'을 천녹 제품에 도입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당귀 등 한방소재를 결합한 배합기술은 정관장만의 독자적 노하우로, 근본적인 기력 저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천녹은 기존의 '천녹정', '천녹정편', '천녹톤' 외에도 생애 주기별 맞춤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여성 생기를 위한 '천녹 우먼', 남성 스태미나를 고려한 '천녹 비스트롱', 시니어 전용 '천녹 시니어', 수험생 체력 관리를 위한 '천녹 부스팅',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천녹 그로잉' 및 '천녹 그로잉키즈 U7'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천녹 그로잉'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천녹은 고품질 원료와 세분화된 제품 구성으로 기력 회복에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추석에도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필요에 따라 고르는 맞춤형 건강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주요 제품을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해 제공하며, '기다림 침향', 혈당 조절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신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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