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AI 분야 인재 영입 박차
포스코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연간 채용 규모를 3000명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 이후에도 안전, AI, R&D 분야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향후 5년간 1만 5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을 중심으로 공채를 진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그룹 공채의 참여 사업회사를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공정한 채용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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