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강세 속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투자심리 자극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395.54) 대비 0.35%(11.77포인트) 오른 3407.3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주 강세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26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3억원, 기관은 13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0.76%),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삼성전자우(1.64%), KB금융(0.25%)은 상승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0%), HD현대중공업(-2.25%), 현대차(-3.80%), 기아(-3.97%) 등은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0.00%)은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7.08) 대비 0.66%(5.61포인트) 오른 852.6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9억원, 기관은 3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68%), 에코프로(0.81%), 레인보우로보틱스(1.53%)는 상승했다. 이어 펩트론(-0.81%), 파마리서치(-2.80%), 에이비엘바이오(-1.04%), 리가켐바이오(-0.52%), HLB(-1.02%), 삼천당제약(-1.18%) 등은 하락했으며 알테오젠(0.00%)은 유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8.2원) 대비 0.8원 오른 13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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