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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쿤달, 일본 퍼스널케어 시장 공략 성공···코스트코까지 입점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쿤달, 일본 퍼스널케어 시장 공략 성공···코스트코까지 입점

등록 2025.09.02 12:28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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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서 연매출 약 64억 원 기록

큐텐서 2024년 약 60억 원 매출 달성

라쿠텐 블로거 협업 3일 만에 약 1040만엔 매출

코스트코 디퓨저 제품 3억 원 이상 매출 기대

유통망 다각화

돈키호테, 로프트, 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

로손, 핸즈, 아인즈 앤 톨페 등 전문 뷰티 채널 확대

코스트코 33개 매장 디퓨저, 37개 매장 전용 샴푸·트리트먼트 세트 출시 준비

큐텐·아마존재팬·라쿠텐 3대 플랫폼 매출 기록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2024년 일본 매출 고공행진오프라인 유통 채널까지 진출하며 브랜드 영향력 강화

일본 돈키호테(Don Quijote) 매장에 쿤달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쿤달일본 돈키호테(Don Quijote) 매장에 쿤달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쿤달

퍼스널 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일본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잇달아 입점하며 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쿤달은 큐텐(Qoo10), 라쿠텐(Rakuten), 아마존 재팬(Amazon Japan) 등 일본 3대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해 현지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오는 10월 '코스트코(Costco)'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정해 일본 핵심 유통 채널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

쿤달은 일본 소비자의 헤어케어 니즈와 향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 아마존 재팬에서 '허니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트리트먼트 세트'가 헤어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2024년 약 64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라쿠텐에서는 현지 유명 블로거 오갸코(オギャ子)와의 협업으로 단 3일 만에 약 1040만엔 매출을 올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큐텐에서도 '허니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라인'과 '프로틴 데미지 케어 라인'이 헤어케어 TOP5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2024년 약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8월부터는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돈키호테(Don Quijote)를 시작으로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어 로손(LAWSON) 편의점, 핸즈(Hands), 아인즈 앤 톨페(Ainz & Tulpe) 등 전문 뷰티 채널까지 진출하며 유통망을 다각화했다.

특히 10월부터는 일본 전국 코스트코 33개 매장에 디퓨저 제품을 출시하며 약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37개 코스트코 매장 전용 720ml 샴푸·트리트먼트 세트 출시도 준비 중이다.

쿤달 동아시아 해외사업 관계자는 "일본은 아시아 내 가장 경쟁이 치열한 퍼스널 케어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전방위 '그랜드슬램' 입점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코스트코를 비롯한 대형 채널 확장을 계기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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