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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토스뱅크, 상반기 순익 404억원···전년比 65% 급증

금융 은행

토스뱅크, 상반기 순익 404억원···전년比 65% 급증

등록 2025.08.29 11:24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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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이익 4169억·비이자수익 개선···수익성 확대 지속고객 1292만명·MAU 880만명 돌파···플랫폼 외형 확장 뚜렷BIS비율 16.35%·연체율 1.20%···건전성 지표 안정세 확인

사진=토스뱅크 제공사진=토스뱅크 제공

올해 상반기 토스뱅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폭증했다. 순이자이익 확대와 고객 기반 성장,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입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03% 증가한 4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8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4169억원으로 전년동기(3663억원) 대비 13.83% 증가했고,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7%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상반기 운용수익은 22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6% 늘어 수익원 다변화에 기여했다. 비이자수익은 2분기 763억원으로 전년동기(540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체크카드와 WM(목돈굴리기), PLCC, 함께대출 등 다양한 상품이 고객 호응을 얻으며 수수료 수익을 41.3% 끌어올렸다. 비이자이익은 여전히 -270억원 적자였으나 전년동기(-298억원)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 2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5조1300억원, 수신잔액은 30조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늘었으며 총자산은 33조원에 달했다. 고객 수는 1292만명으로 1년 전보다 22.46% 증가했고, 8월 현재 1343만명을 넘어섰다. 자체 MAU는 880만명으로 제1금융권 은행 중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WM(목돈굴리기)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16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시니어 고객 대상 '하루 1분 뇌운동'은 80만명이 이용 중이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BIS 비율은 16.35%로 전년동기 대비 1.66%p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7.83%로 88.26%p 개선됐다. 연체율은 1.20%로 전년동기 대비 0.07%p 낮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98%로 하락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불가피한 대출 성장 한계와 경기 불안 속에서도 은행업 본연의 경쟁력과 플랫폼 파워를 강화하며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내실을 다진 만큼 새 상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 혁신을 이어가고 포용금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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