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시 강세코스닥도 2% 가까운 상승으로 마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68.73) 대비 1.30%(41.13포인트) 오른 3209.8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268억원, 기관은 25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기계·장비(4.1%), 증권(2.9%), 일반서비스(1.8%), 오락·문화(1.7%)의 상승폭이 컸으며 외국인은 기계·장비 업종에서 1291억원, IT 서비스 384억원, 운송장비·부품 294억원을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3.39%), LG에너지솔루션(3.40%), 삼성전자우(0.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5%), 현대차(0.91%), HD현대중공업(0.72%), 두산에너빌리티(5.95%), KB금융(1.75%)은 상승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782.51) 대비 1.98%(15.51포인트) 오른 798.0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68억원, 기관은 7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8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3%), 일반서비스(3.1%), 전기·전자(2.5%) 부문에서 상승 폭이 컸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79%),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2.79%), 레인보우로보틱스(10.08%), 리가켐바이오(4.60%), 에이비엘바이오(8.56%), 삼천당제약(5.02%)은 상승했다. 이어 파마리서치(-0.86%), HLB(-0.94%) 등은 하락했으며 펩트론(0.00%)은 유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3.2원) 대비 8.5원 내린 1384.7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