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한화생명·흥국생명에 외국계도 가세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소 네 곳의 기업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물로 나온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은 창업자인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가 보유한 12.4% 지분과 주요 재무적투자자(FI) 지분 등을 포함한 60% 이상으로 추산된다.
IB업계에선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가치를 8000억원 수준으로 평가, 매물로 나온 지분은 약 5000억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80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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