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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 2분기 영업익 4846억원···전년比 39% ↓

산업 에너지·화학

GS, 2분기 영업익 4846억원···전년比 39% ↓

등록 2025.08.14 17:10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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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그룹 제공사진=GS그룹 제공

G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8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GS는 올 2분기 매출액 5조9380억원, 영업이익 4846억원, 당기순이익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3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9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9.6% 줄었다.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매출액은 4.2% 감소, 영업이익은 39.4% 줄었다.

이에 따라 GS는 올 상반기에 매출액 12조1700억원, 영업이익 1조2866억원, 당기순이익 3799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025년 2분기 연결실적은 유가 및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2분기 들어 정제마진이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해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 및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마진 약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SMP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발전사들의 전력 판매마진도 전년 대비 부진했다"며 "7-8월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이에 따른 글로벌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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