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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868억원···전년比 47.1%↓

금융 보험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868억원···전년比 47.1%↓

등록 2025.08.11 10:49

수정 2025.08.11 11:17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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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보험료도 전년比 13% 감소···K-ICS 비율은 175%로 개선

사진=동양생명 제공사진=동양생명 제공

11일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한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보다 13.3% 감소한 1조8528억원을 거뒀다. 반면 보장성 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6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올 상반기 동양생명의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조7442억원으로 이전연도 동기보다 0.4% 줄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도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3029억원으로 집계됐다. CSM은 보험 계약에서 발생하는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한편 상반기 기준 동양생명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175%로 전년 동기보다 8.8%포인트(p) 늘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6,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으로 K-ICS 비율이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통한 자본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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