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승강장 2층 하차장···5개 학교 교사와 학생작품 101개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장학사 김기수)을 필두로 북교초등학교, 옥암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목포여자중학교, 제일중학교 등 5개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목포를 주제로 추억을 표현한 작품과 목포의 관광명소, 문인화, 하늘풍경화 등 총 101개 작품이다.
전시 설치를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을 직접 방문한 이원재 선생은 "학생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목포교육지원청 정덕원 교육장은 "목포의 관광 랜드마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목포 학생들의 목포를 주제로 한 그림전시'로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학생들의 끼와 목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활동을 이어나가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작품전시 기회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조창현 부사장은 "목포교육지원청의 학생 작품 전시로 목포케이블카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주고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전시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승강장과 북항승강장을 갤러리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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