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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APEC, 한국 경제 저력 보여줄 쇼케이스 될 것"

산업 재계

최태원 "APEC, 한국 경제 저력 보여줄 쇼케이스 될 것"

등록 2025.07.16 18:31

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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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비즈니스 행사21개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명 참가 예정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최 회장은 16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하계포럼' 개회식에서 "APEC 정상회의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알리는 역사적 이벤트라면 APEC CEO 서밋은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대형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대한상의 하계 포럼은 매년 제주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APEC 사전 점검 차원을 목적으로 경주에서 열렸다. APEC CEO 서밋은 전세계 GDP의 60%를 차지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약 1700여 명이 함께 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비즈니스 행사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오는 18일 'APEC CEO 서밋' 개최 목적으로 국회 APEC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점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정부와 협력해 APEC CEO 서밋을 글로벌 기업 간 연결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면서 "퓨처테크 포럼, K-테크 쇼케이스 등 부대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의 혁신 역량과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포럼 개막식에는 전국 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주요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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