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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울산공장 전기차 라인 또 멈춘다···올해만 네 번째

산업 자동차

현대차, 울산공장 전기차 라인 또 멈춘다···올해만 네 번째

등록 2025.06.23 19:34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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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라인의 생산을 중단한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자 올해 들어 4번째 생산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아이오닉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도 전기차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차의 반복적인 휴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달부터 아이오닉5를 최대 600만원 할인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나 좀처럼 실적이 반등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로 수출도 부진한 상태다. 올해 1~4월 아이오닉5와 코나EV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42%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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