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당선되셔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시 50분 기준 이재명 후보는 전국 합계 1473만732표를 획득, 48.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1302만45표(%)를 얻어 이재명 후보에게 5.6%포인트(p) 차이로 밀리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37만7825표로 7.80%의 지지를 확보했다. 전국 개표율은 87.02%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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