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디올과 티파니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유출 정보와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며, 정보주체 통지와 유출 신고가 지연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중이다.
디올과 티파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기반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 서비스에 접속하는 직원 계정 정보를 이용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올은 지난 1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7일 인지했다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으며 티파니 또한 지난 4월 발생한 유출 사고를 지난달 9일 인지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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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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