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제품 J30p, J40w, J25 첫 선rEMS 기술로 엘리베이터 스스로 탑승다층 구조에서도 자율주행 청소 가능
라이노스는 호텔, 쇼핑몰,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반 AI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청소·위생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공개 제품 중 J30p는 광고·안내 기능이 결합된 다목적 청소로봇이고, J40w는 듀얼 스크러빙 시스템과 오염 감지 기능을 갖춘 바닥 세척 전용 모델, J25는 중소형 매장에 특화된 자동 급수·오수 처리 시스템 탑재 모델이다.
rEMS는 자율주행 청소로봇이 다양한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연동해 직접 탑승·이동할 수 있도록 한 라이노스의 독자 기술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오티스 등 글로벌 제조사 및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대형 복합쇼핑몰, 리조트, 카페테리아 등에서 휠리 시리즈 로봇 41대를 공급하며 제품 성능을 입증했다. 이들 로봇에는 공간 최적화 청소를 위한 휘돌이 주행 모드, 전면 접촉 센서 및 2D 라이다 기반 장애물 회피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청소 효율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라이노스 관계자는 "AI와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청소로봇을 통해 청소·위생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이끌겠다"며 "지속 가능한 청소 솔루션을 통해 위생과 관리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크린코리아 쇼 2025'는 청소·위생·방역·건물관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노스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AI 기반 청소 기술을 선보인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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