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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휴스틸, 美 관세에 반사이익 예상···15%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휴스틸, 美 관세에 반사이익 예상···15% '급등'

등록 2025.03.04 11:15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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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틸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철강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 내 공장을 짓고 있는 휴스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755원(15.42%) 오른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철강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 내 철강 가격, 유정관(OCTG) 가격이 급등했다"며 "휴스틸은 미국 내 7.2만톤 규모의 유정관 생산 공장을 올 상반기 중으로 완공한다고 밝혀 미국의 수입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OTGC강관 가격은 행정명령 서명 이전 대비 30.6%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100억원 후반으로 추정돼 2024년 기준 PER가 8배 수준"이라며 "미국이 기존 쿼터제를 폐지하고 에너지용 가격이 상승이 예상되면 2025년 기준 휴스틸의 PER가 3~4배 수준으로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틸은 배관용 강관, 유정관,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휴스틸은 올 상반기 중으로 미국 내 7만2000톤 규모의 유정관을 주로 생산하는 API 강관 공장이 완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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