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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덴티움, 베트남 법인에 유상증자 결정···시설자금 확충 목적

증권 종목

[공시]덴티움, 베트남 법인에 유상증자 결정···시설자금 확충 목적

등록 2024.10.31 17:34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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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덴티움이 자회사인 베트남 제조법인(ICT VINA)에 32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322억6900만원(234만 달러)으로 이날 KEB하나은행 매매기준 환율인 1378.5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증자로 진행된다.

ICT VINA는 베트남 현지 규정에 따라 설립된 유한책임회사로 주식을 발행하지 않아 상기 발행주식총수 및 취득주식수, 소유주식 수를 기재하지 않는다. 취득 예정 일자는 자본금 송금 예정일이며, 베트남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ICT VINA는 지난 2018년 설립한 덴티움 100% 자회사로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율 변동은 나타나지 않는다. 당시 덴티움은 향후 글로벌 임플란트 수요대비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덴티움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 목적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신규 확충을 위한 자금조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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