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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드코리아, 오프로더 SUV '브롱코' 2.3ℓ 트림 출시

산업 자동차

포드코리아, 오프로더 SUV '브롱코' 2.3ℓ 트림 출시

등록 2024.09.30 16:58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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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포드 브롱코.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포드를 상징하는 오프로더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 브롱코 6세대 모델의 라인업이 확대됐다. 새롭게 출시된 트림에는 2.3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는 보다 폭넓은 고객층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고자 브롱코 2.3리터 엔진 트림 모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드 브롱코는 1966년 출시돼 오랜 역사를 이어온 오프로더 SUV다. 글로벌 최초 공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포드 SUV 라인업의 인기를 견인했다.

브롱코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서나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포드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다양한 지형과 용도에서 놀라운 파워와 성능을 발휘하여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브롱코 2.3리터 엔진 트림은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 44㎏·m의 힘을 내 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의 파워를 보여준다. 2.3리터 트림과 2.7리터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을 보인다.

포드 브롱코는 6가지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해 도로 여건에 맞게 스릴 넘치는 오프로드 주행 기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돼 보다 안정적인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트레일 턴 어시스트는 좁고 급격한 회전이 필요한 극한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고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는 저속 크롤링을 활성화시켜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 차를 세울 수 있어 안정적인 험로 주파를 완성한다.

또한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 주행을 돕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 파일럿 360'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차내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브롱코는 강인한 역동성와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겸비한 정통 오프로더"라며, "2.3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 브롱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가는 2.7 모델 8160만원, 2.3 모델 74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 업체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브롱코 구매 고객을 위한 캠핑 행사를 오는 10월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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