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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부터 SDI·전기·디스플레이까지···'전략회의'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부터 SDI·전기·디스플레이까지···'전략회의'

등록 2024.06.19 17:05

김현호

  기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전략회의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최윤호 대표이사 주재로 상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삼성SDI는 해외법인도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 하반기 경영 계획과 사업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탓에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PMC)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2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이상 감소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5% 줄어든 381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사측은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중대형 전지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 전지는 신규 P6의 확판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ESS 전지는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의 판매 확대 및 UPS용 고출력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삼성전기도 장덕현 사장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었다. 장 사장은 3대 사업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카메라 모듈,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기존 사업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글라스(유리) 기판 등 신사업 전략 수립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기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재, 설비 업체뿐만 아니라 관계사 협력을 통해 글라스 기판 개방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 중이고 올해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고객 로드맵과 연계해 2026년 이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장 주재의 전략회의를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쓰이는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CES에서 강조한 자동차 전장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들여다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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