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갤럭시 폴더블 자신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언팩 앞두고 자사주 매입

산업 전기·전자

"갤럭시 폴더블 자신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언팩 앞두고 자사주 매입

등록 2024.06.04 16:42

정단비

  기자

공유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들이 갤럭시 하반기 언팩에 앞서 자사주를 매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들이 갤럭시 하반기 언팩에 앞서 자사주를 매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언팩을 앞두고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3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73500원으로 총 3억6750만원 어치를 사들인 셈이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의 삼성전자 자사주는 기존 1만3000주에서 1만8000주로 늘어났다.

같은 날 노 사장 외에도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이어졌다. 박학규 최고재무책임자(CFO)은 자사주 5500주를 주당 7만3700원에 장내매수했고 정재욱 부사장도 1330주를 주당 7만4800원에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갤럭시 Z플립·폴드6을 비롯해 갤럭시 링 등 하반기 언팩을 앞두고 있다. 이에 노 사장이 언팩에 앞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 흥행에 성공했던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일 신제품 역시 성공을 자신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