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31일 금요일

  • 서울 19℃

  • 인천 18℃

  • 백령 15℃

  • 춘천 16℃

  • 강릉 18℃

  • 청주 20℃

  • 수원 18℃

  • 안동 1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19℃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1℃

  • 울산 18℃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7℃

산업 1분기 시총 증가액 희비···SK하이닉스 3개월 간 30조 폭증

산업 재계

1분기 시총 증가액 희비···SK하이닉스 3개월 간 30조 폭증

등록 2024.04.16 08:47

수정 2024.04.16 09:39

김현호

  기자

2024년 1분기 시총 증가액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제공2024년 1분기 시총 증가액 추이. 사진=한국CXO연구소 제공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100조원 가까이 증가했고 1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지난달 말 기준 26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중 최근 3개월 사이 시총 증가액이 가장 큰 기업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고 주요 4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 SK 순으로 높았다.

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초 국내 시총 규모는 2503조원 수준이었는데 3월 말에는 96조원(3.8%↑) 이상 증가한 2599조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시총 규모가 1조원 넘게 증가한 기업은 35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SK하이닉스는 103조6675억원에서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도 475조1946억원에서 491조9100억원으로 16조7153억원 넘게 뛰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7조7988억원 ↑) ▲한미반도체(7조960억원 ↑) ▲HLB(6조8830억원 ↑) ▲현대차(6조8747억원 ↑) ▲KB금융(6조4158억원 ↑) ▲알테오젠(5조6896억원 ↑) ▲삼성물산(5조4192억원 ↑) ▲기아(5조657억원 ↑) 순으로 최근 3개월 시총 증가액이 5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00조5030억원에서 92조4300억원으로 8조730억원 이상 감소했다. 또 ▲네이버(6조5125억원 ↓) ▲POSCO홀딩스(5조5817억원 ↓) ▲에코프로머티(4조7668억원 ↓) ▲LG화학(3조8472억원 ↓) ▲포스코퓨처엠(3조7569억원 ↓) ▲HMM(3조3625억원 ↓) ▲포스코DX(3조1471억원 ↓) ▲SK이노베이션(3조65억원 ↓) 시총은 3조원 넘게 하락했다.

2024년 1분기 국내 4대 그룹 시총 추이. 그래픽=한국CXO연구소 제공2024년 1분기 국내 4대 그룹 시총 추이. 그래픽=한국CXO연구소 제공

국내 주요 그룹 중 삼성은 올해 초 718조1455억원에서 3월 말에는 754조5284억원으로 3개월 새 36조3829억원(5.1%) 이상 증가해 4대 그룹 중 시총 증가액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SK는 LG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SK 시총은 올해 초 179조6757억원에서 207조7517억원으로 최근 3개월 새 28조760억원이나 증가했다. 시총 증가율도 4대 그룹 중 가장 높았다.

반면 LG는 LG에너지솔루션 탓에 190조20억원에서 177조3129억원으로 6.7% 감소하며 3위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LG화학 역시 34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하락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8조1219억원에서 152조5616억원으로 14조4397억원(10.5% ↑) 넘게 커졌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시총이 동반 상승한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올 1분기 국내 시총 외형은 소폭 증가했지만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종목의 시총은 오른 곳보다 내린 곳이 15% 넘게 많았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전자, 자동차, 금융, 제약 업종 등의 대장주 종목들은 올 1분기 시총을 상승세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이차전지를 비롯해 화학, 운송 업종의 종목 등은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