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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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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등록 2024.04.16 08:13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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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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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푸바오 못 잊은 팬들, 이번엔 "혈세로 데려오자" 논란 기사의 사진

지난 3일,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됐는데요.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안돼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시 대공원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 김 모 씨는 "서울시민과 중국 관람객을 위해 판다 푸바오를 유료 임대하자"며 예산은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예산"으로 충당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푸바오를 통해 한중우호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게 배려를 부탁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게시물은 4월 14일 기준 1126회의 공감, 429회의 비공감을 받았습니다.

해당 글을 시작으로 '상상대로 서울' 사이트에는 푸바오를 다시 한국에 데려오자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러 건 올라왔고,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도 이러한 제안에 공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반면 이러한 제안에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는데요. '상상대로 서울' 사이트에는 '푸바오를 혈세로 데려오라는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많은 네티즌들도 해당 글에 공감하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지 약 2주가 지난 요즘, 아직도 많은 팬들이 푸바오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푸바오를 한국으로 임대하자는 민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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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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