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금융 대형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지난해 대비 악화

금융 보험

대형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지난해 대비 악화

등록 2024.03.21 18:14

김민지

  기자

공유

대형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지난해 대비 악화 기사의 사진

올해들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와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5개사 단순 평균) 80.5%로, 전년(78.2%) 대비 악화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삼성화재(79.2→80.3%), DB손해보험(78.0→79.3%), KB손해보험(78.0→80.5%), 메리츠화재(77.3→79.1%) 등도 모두 올랐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도 보험료 인하 및 지난달 폭설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3월에도 3·1절 연휴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른 운행량 증가와 맞물려 손해율 악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올해 손해율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