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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티빙 'KBO 부실중계' 칼 꺼냈다···CJ올리브네트웍스 계약 파기

IT 인터넷·플랫폼

티빙 'KBO 부실중계' 칼 꺼냈다···CJ올리브네트웍스 계약 파기

등록 2024.03.19 18:19

임재덕

  기자

티빙은 12일 KBO 리그 중계 기념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티빙 제공티빙은 12일 KBO 리그 중계 기념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티빙 제공

미흡한 한국프로야구(KBO) 중계로 논란이 된 티빙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외주사를 교체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최근 KBO 중계와 관련해 그룹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계약을 파기하고, 새 외주사인 '앵커'와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티빙은 올해부터 3년간 유지되는 국내 프로야구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따내면서, 같은 CJ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런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경험이 없었고, 시범경기 중계 때 자막 실수를 반복했다. 22번 타자 채은성을 비롯해 ▲3루 SAVE ▲3루 찍고 홈런 ▲바람 맞고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가 대표적이다.

특히 네이버 야구 중계와 비교했을 때 느렸던 하이라이트 영상 업로드 속도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런 상황임에도 중계 유료화를 선언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의 원성을 샀다.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팬으로서 이번에 발생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한 뒤 "리그 개막 전까지는 제대로 된 중계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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