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 목요일

서울 24℃

인천 24℃

백령 28℃

춘천 26℃

강릉 26℃

청주 28℃

수원 25℃

안동 29℃

울릉도 27℃

독도 27℃

대전 30℃

전주 31℃

광주 30℃

목포 31℃

여수 30℃

대구 33℃

울산 31℃

창원 31℃

부산 32℃

제주 31℃

금융 우리은행, 취약계층 신용대출 대환 상품 출시···10년 분할상환 조건

금융 은행

우리은행, 취약계층 신용대출 대환 상품 출시···10년 분할상환 조건

등록 2023.12.11 10:21

차재서

  기자

공유

우리은행이 장기분할 상품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을 출시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우리은행이 장기분할 상품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을 출시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공급 확대와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분할 상품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은 하위 20%에 속하는 우리은행 신용대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유 대출은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 가능하다. 단,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실직, 휴·폐업 등 사유)한 경우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500만원이다.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모든 소비자에게 최대 연 2.0%p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찾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판매한도는 총 1000억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 출시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차주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