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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애경산업, 신임 대표에 김상준 전무···"책임경영 기반 마련"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애경산업, 신임 대표에 김상준 전무···"책임경영 기반 마련"

등록 2023.11.27 10:50

수정 2023.11.27 11:03

윤서영

  기자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사진=애경산업 제공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사진=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애경그룹은 27일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전무의 대표 임명 일자는 내달 1일이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는 전략,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춘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애경산업은 김 전무가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2020년 6월부터 애경산업을 이끌던 임재영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르고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애경그룹은 이 외에도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사장은 항공 산업 전문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해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신조기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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