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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몽구 삼녀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개인 최대주주 올라

산업 재계

정몽구 삼녀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개인 최대주주 올라

등록 2023.11.21 19:24

수정 2023.11.22 07:17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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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 사진=해비치호텔 제공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 사진=해비치호텔 제공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3녀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이 정 명예회장 등 가족이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호텔 지분 전량을 승계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4.65%)과 장녀 정성이(3.87%) 이노션 고문, 차녀 정명이(3.87%) 현대커머셜 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호텔 지분 전량을 정윤이 사장에게 매도했다.

정윤이 사장 지분율은 3.87%에서 16.26%로 증가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8만2417원으로 정 사장은 총 545억원을 들여 가족들의 지분을 사들였다. 정 사장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현대차(41.90%), 기아(23.24%)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섰고 개인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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